'유엔기념공원 국군전사자 신원확인 위원회' 개최
[동국일보] 국방부는 외교부, 국가보훈처와 협업하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국군전사자 36명 중 19명에 대한 묘비기록을 올바르게 정정했다. 이에, 부산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구 유엔기념묘지)에는 6.25 전쟁 당시 한국군 신분으로 유엔군 부대에 파견되어 유엔군과 함께 전사한 36명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들의 묘비에는 성명, 계급, 군번 등의 기록이 부정확하게 새겨져 지금까지 유엔기념공원에 자리했었다. 특히, 국방부는 지난 6개월 동안에 국군전사자 묘비기록을 정정하기 위해 외교부, 국가보훈처,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UNMCK)와 협업하여, 11월 4일 '유엔기념공원 국군전사자 신원확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9명 전사자에 대한 병적기록 29건을 정정했다. 또한, 6.25전쟁 중에 작성된 ..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