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22일 스탠리 로(Stanley Loh) 싱가포르 외교부 제2차관 겸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Meeting) 대표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이번 회의는 8월 3~6일간 개최 예정인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주요국 고위관리들과의 사전 의견 교환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올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번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 간 신남방정책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양자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난 6월 정의용 장관의 싱가포르 방문 시 논의됐던 인프라, 연계성, 인적교류 활성화 등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들이 원활히 진전되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여 차관보와 로 차관은 한반도 및 미얀마 등 지역정세,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끝으로, 여 차관보는 싱가포르 및 아세안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주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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