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21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과 제1차 고위급 정책협의를 개최하고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 한-유엔 간 국제평화‧안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함 조정관은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는 올해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평화와 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유엔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유엔 사무총장의 평화유지구상(A4P) 발표 3주년을 맞는 올해 개최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회원국들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은 국제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 정세 및 동 지역 내 유엔 평화유지임무단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유엔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최초로 한-유엔 평화활동국 고위급 정책협의를 개최하고 향후 동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데 합의함에 따라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의 한-유엔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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