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서 남북이 합의한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4월 20일부터 화살머리고지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추진해 왔던 2020년 유해발굴사업을 11월 20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2년여 동안 진행되어 온 화살머리고지일대 우리측 지역 유해발굴사업은 우리 軍의 비무장지대내에서의 최초 유해발굴로서 '9‧19 군사합의'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왔다.
또한, 올해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으로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의미 있는 한해였다.
아울러, 국방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 5보병사단장의 지휘 아래 대령급 장교를 현장지휘관으로 하여 제 5보병사단 예하부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특수기동지원여단으로 TF를 편성해 유해발굴을 진행했다.
한편, 국방부는 "2018년 12월 1일 창설된 지뢰제거전담부대인 특수기동지원여단 예하 공병대대가 참가함으로써 화살머리고지일대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유해발굴간 현장에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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