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조달청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피해를 입은 내부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이용한 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조달청은 올해 1월부터 고충옴부즈맨 임명과 2차 피해방지 대책 수립에 이어 실시간 신고 체계 마련까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 서비스인 '리슨투미'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피해자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피해자 중심의 신고 시스템이다.
또한, 동일 행위자에 의한 피해에 대해 공동 알림을 발송하고 공동신고가 가능해 숨어있는 피해사실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실시간 메모기능이 있어 피해사실을 명확하게 기록할 수 있으며 이는 신속하고 객관적인 사건 처리가 가능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정우 조달청장은 "리슨투미 도입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권위, 국가유공자 실제 부양자 '선순위 유족' 인정 (0) | 2021.09.01 |
---|---|
국방부, 중국군 유해 109구 '유해 입관식' 실시 (0) | 2021.09.01 |
행안부, '코로나 국민지원금' 6일부터 신청 가능 (0) | 2021.08.31 |
소방청,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장학금 전달 (0) | 2021.08.31 |
중기부,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실시 (0) | 2021.08.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