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한‧중 양측은 9월 1일 10시 인천시 소재 육군부대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지난해 우리 군이 발굴한 중국군 유해 109구에 대한 '유해 입관식'을 실시했다.
이에, 이번 '유해 입관식'은 고경국 국방부 동북아정책과장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주관했으며 한국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실무단을 포함한 양측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한‧중 양국은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한 이래 지금까지 7차(2014~2020년)에 걸쳐 총 716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유해 인도식'은 9월 2일 10시 인천공항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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