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추진
[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특별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부정유통을 방지하면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주요 점검 대상품목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굴비(조기), 명태, 문어, 돔류, 오징어, 갈치 등과 수입량이 증가한 참돔, 가리비 등을 포함하여 최근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멍게, 홍어, 낙지, 뱀장어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업소는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등이며 참돔 등 주요 수입수산..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