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최종건 차관, 美 의회 CSGK 하원의원 대표단과 오찬

by Dongguk.com 2021. 7. 7.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7일 방한중인 아미 베라 의원, 영 킴 의원 등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하원의원 대표단 8명과 오찬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한미 간 실질 및 글로벌 협력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최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코리아스터디그룹 하원의원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그간 한미관계 발전 및 미 의회 내 한국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 5월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 이후 지난달 미 상원의원 대표단의 방한에 이은 금번 하원의원 대표단의 방한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 차관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관계가 명실상부한 포괄적‧호혜적 책임 동맹으로 발전했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뿐 아니라 공급망 협력 및 백신, 기후변화 대응 등 정상회담의 성과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활동 지원과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등과 관련해서도 미 의회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최 차관은 "미 의회가 앞으로도 한미관계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미 의회인사들의 방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