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초청으로 11.25일부터 27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이에, 왕 위원의 약 1년만의 공식 방한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중 외교장관 간 첫 대면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왕 위원과의 회담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강 장관과 왕 위원은 그간 10차례의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3차례의 전화통화를 하는 등 상호 간에 수시로 소통해 왔으며 이번 왕 위원의 방한으로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한중 고위급 간 소통을 이어가게 되면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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