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외교부는 10월 26일 라인플러스(대표이사 이은정)와 '재외국민 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외교부와 라인플러스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라인' 메신저로도 편리하게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영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라인 메신저는 우리 국민이 다수 체류하는 일본, 대만 및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메신저로 2021년 11월 1일부터 영사콜센터는 라인상담 서비스를 시범 오픈할 예정이며,
어느 지역에서든 한글로 '영사콜센터' 공식 계정을 검색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국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앞으로 외교부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해외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종문 제2차관은 "이번 외교부와 라인플러스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대만 및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이 영사관련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긴급 상황 시 우리 국민 신변안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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