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바다‧육지 연계 재난안전통신망 체계' 구축

by Dongguk.com 2020. 11. 10.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의 해양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2022년까지 바다와 육지를 연계하는 재난안전통신망 체계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일선 해양경찰서, 파출소 등 육지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하며 경비함정은 연안으로부터 100km까지 바다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구축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여 통화권을 벗어난 해역에서는 위성통신망을 연계해 통화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국방,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관련 기관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며,

해양경찰청은 재난망용 단말기를 올해 1,300여대를 도입하고 2021년에는 상황지시대, 녹취서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2022년에는 단말기 5,200여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바다와 육지를 연계하는 재난통신망이 구축되면 해양재난 발생시 재난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말하면서, 

 

"해양사고시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이 허비되지 않도록 재난대응 통신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