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생명자원 분야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림미생물자원의 가치 발굴 및 관련 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미생물연구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미생물연구과는 유용 미생물 발굴 및 기능성 탐색 연구, 오믹스 정보 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연구, 미생물 소재 대량생산 및 바이오 공정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장흥의 산림생명자원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유용 버섯류 소재를 활용한 연구 플랫폼도 구축했다.
또한, 본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19일 '진균류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 소재 산업화'라는 주제로 '산림미생물 산업소재화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자생 버섯류를 첨단바이오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반 구축 및 우수 식‧의약품 제조 기준(GMP)에 따른 대량생산 체계의 표준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산림미생물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계‧대학‧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경제를 선도하는 기능성 미생물 발굴 연구를 강화하는 등 적극 행정과 능동적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진보된 산림미생물 연구를 주도하여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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