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3위원회,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

[동국일보] 북한인권 결의안이 제75차 유엔 총회 3위원회에서 11.18일 투표 없이 컨센서스로 채택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한다는 기본 입장하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금년도 결의안 컨센서스 채택에 동참했다.

또한, 작년 제74차 유엔 총회 결의와 비교 시 금번 결의는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기존의 문안이 대체로 유지된 가운데 아래를 포함한 일부 문안이 새롭게 추가‧수정됐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북한의 인권‧인도적 상황에 대한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제한 조치의 국제인권법 등 합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한반도 상황에 관련하여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중요성과 남북대화를 포함한 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과의 대화체를 유지중인 국가들이 계속해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안보 구축을 지지하고 인권 상황을 다루도록 지원하는 등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