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제76회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오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현안 해결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정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협력 및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모테기 대신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및 한미일 3국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강제징용,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일본의 수출규제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한일 과거사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정확히 설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외교당국 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철회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조속히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외교당국 간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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