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한반도 고대 철 생산기술을 연구하는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회에 거쳐 아동과 청소년,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한 '백제 철 아카데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우리나라 철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직접 철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백제 철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제철기술 복원실험장'을 활용하여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과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제철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백제 철 아카데미'는 유치원 대상 프로그램인 '어린이 대장장이',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인 '무쇠네 대장간의 비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인 '무쇠네 대장장이', 중학생 단체가 참가하는 '문화재 CSI', 학생‧가족단위의 '대장장이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육 내용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철 이야기와 한반도의 철기문화, 대장간 관광, 제철체험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제철체험, 문화재 보존과학 체험 등이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별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평일 교육은 유치원,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주말 교육은 개별 신청자와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7월과 8월 교육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의 모든 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접수받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경우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여 국민에게 우리의 제철 문화를 널리 알리고 연구소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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